top of page

모든 것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지금의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달이 너를 선택했기 때문이다.'라는 어른의 말들뿐.

​그럼에도 반항 한번 조차 할 수 없을 운명이라면…

태어남에 있어서 선택할 수 없는 삶이라면,

앞으로의 우리는… …

제목 없음-1.png
pngwing.com (10).png

5

종막

앞으로의 우리는… …

졸업 이후

황실은 반발하고 떠나려는 자들을 협박합니다.

그들이 내건 조건은 쉽게 포기할 수 없을만큼 달콤하게 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누군가에겐 도망친다면 피해를 입을 소중한 이들이 존재합니다.

회유가 통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모든 지원을 끊겠다, 수배령을 내리겠다, 가족을 죽이겠다는 등의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여기에서 당신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황실의 협박에 떨었을지도 모릅니다.

그에 따라 황실의 뜻에 순순히 수긍할 수도, 단순히 우리를 괴물 취급 했었던 자들에게 복수할 수도,

혹은 명예와 재력을 쟁취할 수도 있겠죠.

누군가는 황실의 행보에 반감을 가졌을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자유를 찾아 떠날 수도, 진실을 알리고 모든 것을 바로 잡으려고 했을 수도 있죠.

황실에 불만감을 가져서가 아닐지라도 다른 요인에 있어서 여러분은 황실을 떠나려 할 수도 있습니다.

 

태어남에 있어서 선택할 수 없는 삶이라면,

앞으로의 우리는… …

1475년~1476년

 

 

 

 

 

 

 

‘먼 미래에도 오래도록 기억될 성국.’

그 영광이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아카데미의 졸업식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황제는 직속 기사단을 발족하였습니다.

황실은 직속 기사단, 즉 이능력자를 이용해 스스로를 우상화하며 공포 정치를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발하였으나, 그들 중 일부를 체포하고 처형하였다는 사실이 퍼지자 세상은 잠잠해집니다.

제국에 또 하나의 거대한 달이 뜹니다.

공포감이 순식간에 세상을 지배하고 남은 것은 순응 뿐입니다.

  • 황실에게 가세한 가문들이 부흥을 이뤘습니다.

        일부가 황실에게 대대적인 지지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이야기입니다.

 

  • 가난한 평민들이 굶어 죽거나, 재난에 버틸 여력을 잃거나, 낮아진 치안에 범죄로 희생 당하는 경우도 간혹 존재합니다.

 

  • 과정에서 황실을 모욕하는 언행에 특별한 절차없이 사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fantasy-4070966.jpg

1477년~1478년

 

 

 

 

 

 

 

1475년부터 이어진 황실의 공포 정치를 막기 위한 비밀 조직이 모여지고 있다는 소문이 모입니다.

이들은 편지, 전갈, 소식들을 통해 마찰하며 세력을 키워나가며, 황실의 부당함에 대한 이야기를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능력자의 등장에 반감을 산 이들이 존재하는 만큼, 진실에 불이 붙어 그들을 옹호하는 집단도 생겼습니다.

 

진실을 알고 있는 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제국을 덮은 찬란한 공포를 다시 어둠으로 칠하기 위한…

 

작은 불씨는 점점 크기를 키워나갔고, 변화를 일으킵니다.

용기를 얻은 몇몇 시민들은 공포 정치에 먼저 대항하기도 했습니다.

 


 

  • 1477년 초부터 비밀 조직의 움직임이 세간에 드러나기 시작하며 혁명군의 세력이 확장되기 시작합니다.

        그와 같이 황실도 비밀 조직의 대한 움직임을 눈치챘습니다.

 

  • 황실은 곧 조직과 뜻을 함께 하는 자들을 묶어 반란으로 상대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알립니다.

        다시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기 시작합니다.

 

  • 비밀 조직에는 황성이 지난 1456년, 그때 미처 찾지 못했던 이능력자 몇 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황실의 눈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능력의 종류가 일반인과 다르지 않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이능력의 활용법에 대해서 탐구했고, 성장시켰습니다.

  • 이것이 혁명군이 황실군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입니다.

        초기 결성 인원이 황실이 찾아내지 못한 이능력자들이기에, 혁명군 내에서는 이능력자에 대한 차별이 적은 편이지만...

        아직 민중의 편견까지 바꾸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 따라서 혁명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황실 개혁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마음까지 돌리려 합니다. 반란의 첫 걸음입니다. 

 

  • 아카데미 출신이 혁명군의 수뇌부를 담당하고 있다는 내용 서술이 가능합니다. 

        그들은 아카데미 출신으로서 누구보다 아카데미, 그리고 황실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직책과 자리( ex. 우두머리 또는 단장 등 )와 같은 서술시 성장 후 겹침이 발생할 수 있으니, 

        혁명군 간부와 같은 두리뭉실한 서술을 부탁드립니다. 

earth-356059.jpg

종막

 

 

 

 

 

 

 

1480년에 이르러, 진실을 덮고 제국을 지키려는 자들과 진실을 밝히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자들로 나뉘어집니다.

 

혁명군이 황제를 끌어내리기 위해 수도의 중앙, 진실의 시작인 아카데미에 등장하고 

그들은 옛 친우이자 적인 황실군을 마주합니다. 

 

이 전쟁으로 세상의 운명이 뒤바뀌고, 거머쥘 책임을 달리할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각오를 가지고 이곳에 있습니까?

이 전쟁은 당신에게 무슨 의미를 가지죠?

 

 

 

 

우리의 종막입니다.

  • 전투의 배경지는 황실의 부속기관이자 그들이 오랜기간 생활해 왔던 ‘아카데미’입니다. 

 

  • 혁명군의 침입을 예고한 아카데미는 그들의 후배들, 즉 양성시키던 이능력자들을 다른 곳으로 대피시켰습니다. 

 

  • 일부 교원들을 제외한 모든 교사들과 관련자들, 그리고 사용인들까지 아카데미에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 시설의 외관이나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큼 정감있는 모습입니다.

 

  • 황실군은 제국, 즉 아카데미를 지킨다는 명목이며…

        혁명군은 앞으로의 새롭게 태어나는 이능력자들을 구출한다는 사명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 따라서 아카데미의 모든 인원은 황실군에게 우선적으로 호감있는 태도를 가집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기사’와 같은 사람들이기에 기존 물자를 제공합니다. 

 

  • 혁명군은 이와 대적하여 스스로 물자를 보급합니다. 작위는 포기하였으나,

        아직까지 제 손에 거머쥔 것이 많은 일부의 후원으로 유지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는 자유롭게 서술해주세요. 

 

  • 아카데미가 함락될 경우, 혁명군은 민심을 얻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제국의 중심부, 황실까지 함락시킬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황실군에 의해 저지될 경우, 제국은 영원합니다. 반란과 가담한 세력들은 모두 제국의 칼 아래 판결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세계관의 서술을 마칩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총괄계 DM으로 받고 있습니다. 

캐릭터 개개인의 서사를 중요시합니다. 세계관의 큰틀에 어긋나지 않을 경우, 다양한 서사를 허락하고 있습니다. 

특정 서사 가능 여부에 대한 질문 역시 총괄계 DM으로 받고 있습니다. 

bottom of page